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셜록 홈즈(셜록) (문단 편집) == 고기능 소시오패스 == 극 중 대사에서 직접적으로 자신을 고기능(high-functioning) [[소시오패스]]라고 당당하게 공인하였다. 극중 상대가 셜록을 사이코패스라고 칭하자 '난 사이코패스가 아니야, 소시오패스지.'라는 식으로 맞받는 장면에서 나왔다. 실제 작중에서도 [[소시오패스]]적인 면이 많이 보인다. [[경찰]] 자문은 땡전 한 푼 안 받으면서[* 원작에서도 '나한테는 사건 그 자체가 보수야'라고 여러 번 말하며, [[높으신 분]]들의 스캔들 뒤치다꺼리를 할 때를 빼놓고는 거의 보수를 받지 않는다.]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인데 연쇄살인이라니까 좋아서 펄쩍펄쩍 뛰거나[* 굉장해! 좋아! 오, 네 건의 연쇄살인에 이제는 메시지라, 크리스마스나 다름없군.(시즌1 1화)], 죽어가는 범인의 상처를 발로 밟으면서 배후를 대라고 [[고문]]하는 등. 현대 정신병리학으로 분류하면 확실히 소시오패스적 기질을 갖고있다 하지만 의외로 소시오패스적이지 않은 행동도 가끔 보이는데, 시즌 1 에피소드 2에서 범인에게 잡힌 인질을 구해주며 "다 끝났어요, 괜찮아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결정적. 또한 말로는 존에게 "인질들 목숨 걱정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비꼬기는 했지만 [[짐 모리어티]]와 처음 대면했을 때 "네 게임(범죄) 때문에 사람들이 죽었어"라고 질책하는 거 보면[* 이 때 [[짐 모리어티]]의 대답은 "어차피 사람들은 다 죽어!!(That's what people do!!)"] 그래도 상식인이긴 한 모양. 이외에 허드슨 부인이나 존을 신경쓰는 모습을 봐도 그렇고, 소시오패스적 기질이 어느 정도는 있지만 그냥 정신연령이 좀 어리고 사교성이 심하게 부족할 뿐 진짜 소시오패스는 아니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특히 시즌 3에서의 모습만 보면 오히려 감정이 너무 충만하다고 할 지경. 시즌 2 에피소드 2에서 다트무어에 온 [[레스트레이드 경감(셜록)|레스트레이드 경감]]을 보자마자 '형한테 부탁받고 온 조련사냐'며 대놓고 투덜대는데, 이후 레스트레이드가 취조를 마치고 혼자 나갈 때 뒤따라서 나온 존 왓슨이 그에게 "사실 셜록은 경감님을 만나서 기뻐하고 있어요."라고 귀띔해주자 "그래? 아는 얼굴이 곁에 있으니까 반가운 거겠지."라며 두 사람의 대화에서 셜록이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언급이 살짝 나온다. 셜록 홈즈의 이러한 성격 분석들은 드라마 방영 전 원작 소설에 대한 심리학자들의 분석을 반영한 것이라는 점이 특징. 또한 원작에선 대영제국과 [[제1차 세계대전]] 전후의 시대적 배경에 맞게 애국자적 면모가 강조되었으나 드라마상에선 자칫 국수주의적인 관점으로 비추어지는 것을 염려한 듯 배제되어 있다. 그 외에도 정치적으로 왜곡된 해석이 될 수 있는 원작의 내용들은 플롯을 가져다 쓰면서도 그러한 정치적 색깔은 결코 반영하지 않는 모습이다.[* 다만 원작처럼 권위에 대한 반감은 여전.] 원작에서는 [[권투]], [[펜싱]], [[유도]]의 달인으로 몸싸움에서도 진 경우가 거의 없지만 BBC판에서는 범인과의 몸싸움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사람을 창 밖으로 집어던지기도 하나 초인적 수준으로 [[개발살]]내는 것보다는 오히려 상대를 방심시켜서 허를 찌르는 방식을 쓰곤 한다. 그래서인지 존의 사격 능력이 더욱 부각되는 듯. 또 자기 노트북보다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비밀번호가 걸린 존의 노트북을 [[크랙]]해 제멋대로 쓰질 않나, 계단 하나 내려가기 귀찮다고 런던 반대편에 있는 사람을 불러내서 한다는 소리가 "폰 빌려줘."[* 거기다가 기껏 폰 받더니 다시 주면서 자기가 불러주는 대로 문자 보내라고 한다. 거기다가 에피소드 3에서는 전화가 오자 존에게 달라고 하는데 '''[[스킨십|자기 옷 안주머니에 있는 것을]]''' 꺼내달라고 한다.] 실제로 같이 살면 피곤할 것 같은 사람. 그 외의 기행이라면 [[몰리 후퍼|여자]]가 [[제임스 모리어티(셜록)|새 남친]] 소개하자 대놓고 "[[게이]]군"이라고 한다거나, 첫 등장하자마자 한 시체를 말채찍으로 때리며 신선도를 측정한 짓이 있다.[* 사실 이건 원작에서도 언급된 행동이다.] 또 사건 해결의 정보를 얻기 위해 죽은 여자 호스트의 팬들을 모욕해서 정보를 얻어냈다.[* [[http://enatubosi.egloos.com/1000858|블로그들을 참조해야 한다.]] 들어가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 요약하자면, 코니 프린스의 사망에 대한 애도가 가득한 블로그 겸 팬사이트에서 코니에 대해 알고 싶다 하자 별 반응도 없고 유익한 정보도 없었는데, 코니 프린스는 가짜라는 떡밥용 악플을 달자 어그로가 제대로 끌려서 코니 프린스에 대한 정보가 잔뜩 달렸다.] 그래놓고서 하는 말이 "유익한 대화를 나눴죠"라니. 인터넷 낚시에도 일가견이 있다.[* 원래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셜록 본인 왈 "사람은 자기와 반대되는 의견을 들었을 때 그 반박에 가장 집요해지는 경향이 있더라". 실제 한 조사에서 피해자의 평판이 나쁠 것을 예상하고 "피해자의 친구였어요. 정말 좋은 놈이었죠"라며 울며 추모하는 '''척'''을 하자 주변 지인이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거다. 그 놈은 죽은 게 다행이다"라고 진술하자 그 전까지 울먹거리던 표정을 무표정으로 싹 바꾸고 "증언,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홱 돌아서서 다음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화장이나 탈취제, 무릎 상태 등으로 [[경찰]]들의 불륜도 알아내곤 하니 당연하겠지만, 작중 상당히 경찰들에게 상당히 미움받는다. 경찰 중에서 셜록을 인정하는 건 레스트레이드 경감뿐. 법의학자인 [[필립 앤더슨|앤더슨]]과 [[샐리 도노반]] 경사는 그를 '''[[사이코패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에 대해 셜록 본인은 "난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고기능(High Functioning) 소시오패스야. 공부 좀 해."라고 받아친다.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도 메리 모스턴의 SNS 스토커 및 짝사랑남에게 망할 사이코패스(Bloody Psychopath)라는 말을 들었지만 "고기능 소시오패스죠."(더빙판 기준)[* 원어는 "당신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는 고기능 소시오패스죠."(High Functioning Sociopath, with your number.)]라고 웃으며 맞받아쳐준다. 늘 '기분 나쁜 놈'이라고 욕만 먹어서 그런지, 자신의 추리에 감탄을 연발하는 존의 반응에 당황했다.[* 혹은 놀라워하다가도 막상 설명해주고 나면 '설명을 들어보니 너무 간단한 거네요'라며 깎아내리는 경우도 있다고.] 파일럿 버전과 정식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범인을 두고 '''"그게 천재의 약점이야, 존. 언제나 관객이 필요하지."'''라는 말을 하는데, 과연 범인만을 두고 한 말일까.[* 정식판에서는 잘려나갔지만, 파일럿에서는 셜록의 이 대사에 존이 '''셜록을 잠깐 쳐다보고는''' "음... 그러게. 그런 것 같긴 하네."라고 대답한다.] 시즌 1 에피소드 3에서 존이 모리어티와 그 부하에 의해 죽을 뻔하고 위기에서 벗어나자 허겁지겁 존을 챙기는 모습과 시즌 2에서 존을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모습 또한 왓슨의 위험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대사에도 직접적으로 표현된 원작의 홈즈와 일치하는 면모. 이에 대해 셜록은 동성애자가 아니라 존성애자라는 설이 있다.[[http://gall.dcinside.com/list.php?id=england_drama&no=69917&page=1&search_pos=-67155&k_type=0100&keyword=%EC%85%9C%EB%A1%9D&bbs=|#]] 그리고 둘을 이어준 마이크 스탬포드는 팬덤에서 '''God of Matchmaking(중매의 신)'''이라 칭송받고 있다. 게다가 모리어티와 대치했을 때 셜록에게 경고의 의미로 '''"만약 네가 (내 일을 훼방놓고 내 정체를 캐내는 것을) 그만두지 않으면, 난 널 태워버릴 거야, 난 네 심장을 불태워버릴 거야."'''라는 은유적인 말을 던졌는데 그 심장이 [[존 왓슨(셜록)|이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ngland_drama&no=71723|#]] 한편 작가인 스티브 모팻은 인터뷰에서 '''셜록은 소시오패스가 아니지만''' 지루한 일을 피하기 위해 보통사람의 일을 피하기 위한 변명으로 소시오패스를 자칭하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했다. [[오버워치]]의 영웅 [[리퍼(오버워치)|리퍼]]가 위의 대사를 살짝 비틀어 사용한다.[* 난 그냥 사이코패스가 아냐. 고성능 사이코패스지.] 사실 셜록이 진짜 사이코, 소시오패스라기 보단 남들보다 뛰어난 지능과 능력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어울리지 못한 탓에 사회성이 극도로 떨어지는 것에 가깝다. 또한 스스로를 소시오패스 성격을 가진 천재라고 칭하는것은 시즌4에서 나오는 [[유러스 홈즈]]의 영향일 수도 있다. 원래라면 형인 [[마이크로프트 홈즈(셜록)|마이크로프트]]나 여동생인 유러스에 비하면 조금은 평범해도 남들과 어울릴 줄 아는 평범한 아이였지만 레드 비어드 실종 사건으로 인해 '''[[PTSD|친한 친구를 잃어버린 홈즈는 그 충격에 의해 기억이 왜곡되어 방어기제로서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되는것을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게 되었을 수도 있는것]]'''이고 또한 그러한 겉모습은 자신이 잊으려고 했던 여동생으로부터 무의식적으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가정을 생각해보면 작중에서 살아있을 당시의 [[짐 모리어티|모리아티]]가 왜 셜록이 자신과 다른 가짜 천재라며 그를 우롱했는지 추측해보면 유러스를 만나서 대화를 요구한것 때문이며 바로 죽기 전까지 셜록을 자신과 같은 과라고 인정하지 않은것은 그녀를 만나서 진짜 공감대를 가진 인물을 만나서 일수도 있고 유러스가 셜록의 과거에 대해서도 자세한것은 아니지만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어서 그를 조롱하는것일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왜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천재로 보이는 홈즈가 다른 가족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묘사되는지, 스스로를 고기능적 소시오패스라고 주장하지만 실은 누구보다도 감정적인지 설명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